&filter(s); (서울=뉴스와이어) 2009년 07월 30일 -- 서울시가 '김포의 굴욕'을 넘어 서울의 미래를 위한 도시계획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 시는 그동안 개발위주의 양적성장에서 삶과 질 중심으로, 하드웨어적 공간중심에서 소프트웨어적인 네트워크와 콘텐츠 확충 등 질적 성장 위주로 시정운영 방향을 전면 수정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1개월간 전문가 자문회의 및 시민공청회 개최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8월경 최종안이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시가 지난해 10월 발표한「2030도시기본계획안」중 생활권별 발전방향인 ▴동북생활권역 ▴서북생활권역 ▴서남·동남생활권의 3개 권역별로 구분해 수립된다. 「2030도시 기본 계획안」은 2030년까지 향후 20여 년간의 장기발전 구상이다. 이 안에 따르면 현재 김포시가 처한 상황이나 여건 등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의 불만도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한강신도시 조성 이후 인구증가율 둔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신도시 주변지역 난개발 방지대책 없이 추진돼 오히려 환경훼손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