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분노의 떡볶이

오늘의 분노의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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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분노의 OOO이 올라오네요.

제가 만든 떡볶이도 오늘의 분노의 떡볶이입니다.

그래 억지로라도 먹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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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너무 화가 나서 단게 먹고싶어 연양갱을 두개째 먹었더니 속이 울렁거렸습니다.약하나 챙겨먹고 더 자극적인 걸로 먹어야겠다며 떡볶이를 만들었습니다. 술을 못하니 이럴때 고작 이거네요.ㅠㅠ

평소 떡볶이 잘 안먹습니다.근데 정성스레 아니 분노에 차서 다시물우려내고 어묵도 가득 넣고 잘 안먹는 라면도 사리 하나놓고..양파 양배추 대파 있는힘껏 팍팍 썰어넣어 한가득 만들어놓으니 아이가 맛있다며 연신 칭찬을 해도 귀에 하나도 안들어옵니다. 그저 연양갱으로 니글거렸던 속이나 풀렸음하며요.

먹고 나도 속이 불편하네요. 걸으러 나가야겠어요.

지금껏 보면 늘 큰사건은 금욜에 터트리는것 같다는 착각이 듭니다.

겸공이고 다뵈고 아무것도 의견 들어볼수 없게요....

각자 알아서 속터져라하는듯...

억지로 먹었더니 부대껴서 걸으러 나갑니다.

고맙다. 오늘도 걷게 해줘서.SHI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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