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후 저술한 ' 진보의 미래 ' 라는 책을 아시나요?

저는 읽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후 회고한 내용입니다.

" 그냥 앉아서 관료에 포획되었다 "

상왕 홍남기 논란이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저 말이 다시금 다가오는 이유입니다.

http://thetomorrow.kr/archives/13466

위의 내용과 관련된 오마이 뉴스의 내용입니다.

관료들에 대한 개혁의 필요성과 우리나라 처럼 단지 시험을 잘보았다는것만으로 관료로 승승장구하는

그런 제도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찾아보다 보니 이재명 지사도 이것에 관해 언급한것이 있더군요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44540

굿모닝 충청에 나온 기사 전문 입니다.

총리를 지내면서 이낙연은 관료들에게 어떤 스텐스를 취할지 너무 명백하게 보여줬습니다.

상왕 홍남기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대통령조차 어쩌지 못하는 관료들을 누가 휘어 잡을 수 있을까요?

매번 재난 지원금 지급때마다 전국민 지원을 약속했다가 관료들을 꺽지 못하고 

자신이 했던 말을 뒤집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그냥 관료들의 나라가 되지않을까 합니다.

모피아라고 하는 재경부 관료들 부터, 원전 마피아들등등 해서 모든 관료들이

대통령의 말보다는 자신들의 이익을위해 움직일 겁니다.

노 전 대통령이 하셨던 이야기에 대해 저정도로 공감하고 성남시장 , 경기도 지사를 지내며

관료들을 어찌 다루어야 하는지 너무 잘알고 있는 이재명 조차도 저런 소리를 할정도라면

관피아들의 횡포는 우리가 생각하것 이상으로 막강한 권력과 전횡을 휘두르고 있다는 겁니다.

그걸 막고 꺽어낼수 있는 인물은 이재명 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