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출규제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소부장’ 자립으로 탈일본할 수 있었으면...
TcT봇
0
155
0
2020.12.11 18:35
일본 수출규제 1년,
전화위복 계기‘소부장’ 자립 가속
반도체 핵심 소재 ‘탈일본’
국산화·수입 다변화 착착
불화수소 수입 89.4% 급감
기업 대일 경쟁력 91.6 향상
무역적자폭 16년 만에 최저
일본 수출규제 3대 소재 중 가장 큰 타격이 우려됐던 불화수소는
탈일본’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수출규제 이후인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일본산 불화수소 수입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89.4% 줄었습니다.
일본산 수입 비중은 42.4%에서 9.5%로 32.9% 줄었습니다.
반면, 포토레지스트의 대일본 수입 비중은
규제 전 92.8%에서 규제 후 86.7%로 6.1% 줄었습니다.
차세대 반도체인 시스템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EUV용 포토레지스트는
수입처가 벨기에 등으로 다변화됐으나
ArF 포토레지스트의 일본산 비중은 아직도 절대적이라고 합니다.
플루오린폴리이미드의 대일본 수입 비중은
규제 전 92.7%, 규제 후 92.9%로 거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플루오린폴리이미드는 규제 이전부터
이미 국산화가 상당히 진전돼 있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생각만큼 일본 규제가 불화수소만큼
강하게 적용되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소부장’ 자립으로 탈 일본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